한 줄 요약
빅커넥터즈 활동으로 참여한 FGT 부스 경험부터, 동아리원들과 출품작 메커니즘을 분석했던 부산 벡스코 현장의 기록이에요
안녕하세요, 회기동 막걸리 부회장 우성원이에요.
이번에 국내 대표 인디게임 축제인 BIC 2026(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에 다녀왔어요.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컨퍼런스와 FGT, 게임 부스 체험을 통해 보고 느낀 현장 이야기를 정리해볼게요.**

BIC는 우리에게 어떤 자리였을까요?
BIC(Busan Indie Connect Festival)는 전 세계의 독창적인 인디게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대표 인디게임 행사예요.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험적인 시도로 무장한 개발자들과 게임을 사랑하는 유저들이 모여 소통하는 장이죠.
저희 동아리에게도 BIC는 단순히 게임을 구경하는 자리가 아니에요.
인디게임 트렌드를 읽고 현재 우리가 만드는 빌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소중한 계기가 돼주거든요.


금요일은 FGT, 토요일은 동아리와 함께했어요
이번 참관은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어요.
하루는 개별적인 세션과 테스트에 집중하고, 하루는 부원 전체가 모여 기획 요소를 분석했죠.
금요일 — 컨퍼런스 탐방과 빅커넥터즈 FGT 참여
금요일에는 저 혼자 먼저 현장에 방문했어요. 인디게임 산업의 흐름과 개발 노하우를 다루는 컨퍼런스 발표를 들으며 인사이트를 채웠죠.


특히 이번 참관에서는 빅커넥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FGT(Focus Group Test, 소수 표적 집단 테스트) 부스에 참여했어요. 게임 테스트 플랫폼 '플리더스(PLITHUS)' 와 연계해 15분에 한 게임씩, 총 1시간 동안 출품작들을 집중적으로 검증했죠.
최소 8가지 질문을 바탕으로 게임을 다각도에서 살폈어요. 주로 아래와 같은 관점들로 게임을 바라보며 피드백을 진행했어요.
- 시각 및 청각 요소: 그래픽 콘셉트의 전달력과 사운드 피드백의 몰입감
- UI/UX: 플레이어가 조작과 정보를 직관적으로 인지하는지 여부
- 원 사이클 재미 검증: 핵심 루프 및 반복 플레이에서 느껴지는 동기부여
이처럼 정교하게 구성된 관점들을 따라가며, 유저 피드백을 어떤 질문 구조로 수집해야 개발에 유의미한 데이터가 되는지 직접 체험해 본 시간이었어요.


토요일 — 동아리원들과 함께한 게임 분석과 플레이
토요일에는 회기동 막걸리 부원들과 다 같이 참관했어요. 게임인재원을 비롯한 여러 부스를 돌며 출품작들을 체험했죠.
그냥 즐기고 끝나지 않았어요. "이 메커니즘은 우리 프로젝트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이 연출은 UI와 어떻게 맞물려 있는지" 이야기도 나눴어요. 독창적인 코스프레와 화려한 홍보 에셋을 보며 마케팅 시각도 넓혔고요.


보고 끝내지 않고, 우리끼리 다시 이야기했어요
행사를 다녀온 직후, 동아리원끼리 모여 BIC 출품작에서 얻은 인사이트와 연출 아이디어를 공유했어요.
단순한 감상을 넘어 "본인이 생각하는 진정 '좋은 게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각자의 관점을 나누며 깊이 있게 이야기를 주고받았죠.
부스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 보고 이야기를 나눈 경험은 동아리원 모두에게 동기부여가 됐어요.
독창적인 기획과 완성도로 유저들을 사로잡는 출품작들을 눈앞에서 접하고 나니, "우리도 어서 프로젝트를 다듬어서 이렇게 멋진 무대에 선보이고 싶다"는 의지가 타올랐거든요.
다음에는 개발자로 이 자리에 서고 싶어요
이번 BIC에서 깨달은 건 하나예요.
"좋은 기획도 플레이어가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실제 재미로 이어진다는 점을 느꼈어요 "는 사실이었죠.
수많은 게임을 플레이하며, 플레이어가 첫 5분 동안 경험하는 피드백의 밀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했어요.
이번 탐방에서 얻은 열정과 연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회기동 막걸리의 프로젝트들을 다듬어 나갈 생각이에요.
다음엔 관람객이나 테스터가 아닌, 개발자 부스로 BIC 현장에 당당히 참여하는 걸 목표로 부지런히 개발해 보려고 해요.
게임을 만들며 함께 성장하는 개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회기동 막걸리 지원 및 소식 창구인 리틀리를 확인해 주세요.


'People & Cult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게임 개발 동아리 중간 제작 발표회 - 네 팀의 반년과 다음 목표 | 회기동 막걸리 (0) | 2026.09.17 |
|---|---|
| 크래프톤 BGU 커뮤니티 빌딩 캠프 후기 - 게임 개발 동아리들이 나눈 운영과 협업 이야기 | BGU 원정대 (1) | 2026.09.14 |
| 네 팀이 똑같이 짚은 아쉬운 점 하나 — 7월 월간 회기동막걸리 (0) | 2026.08.04 |
| [BGU 원정대] 크래프톤 BGU 멘토링데이 참관기 — 대학 게임 개발 동아리가 현직자에게 들은 것 (0) | 2026.07.16 |
| 회고는 치열하게, 세미나는 갸루로 — 6월 월간 회기동막걸리 (0) | 2026.07.01 |